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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명작 ] 소년 짐과 해적 실버의 모험 "보물섬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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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명작 ] 소년 짐과 해적 실버의 모험 "보물섬 "

봉마담! 2023. 11. 14. 06:38

어릴직 누구나 한번즘 읽어봤을 동화!
포물섬!
오늘은 봉마담과 함께해요~

원작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글: 서정아
그림 전경선

 
 

[ 세계 명작 ] 소년 짐과 해적 실버의 모험 "보물섬 "

 

 

[ 세계 명작 ] 소년 짐과 해적 실버의 모험 "보물섬 "

 
 
 
 
 
짐은 바닷가 작은 마을에 살았어요
드넓은 바다를 오가는 배를 보며
멋진 곳을 여행하는 꿈을 꾸었지요
 
 
 
 
 

[ 세계 명작 ] 소년 짐과 해적 실버의 모험 "보물섬 "

 
 
 
어느날...
짐은 자기 집에 묵었던 낯선 손님이 
방바닥에 쓰려져 있는 걸 보았어요
짐은 깜짝 놀라
트렐로니 아저씨를 찾아갔지요
 
 
 
 

 
트렐로니 아저씨는 냉큼 달려와 손님을 살폈어요.
그러다가 무언가를 발견하고 쓱 꺼내 들었지요
"음. 이건 굉장한 보물 지도구나."
그러고는 보물 지도를 한참 동안 들여다보았어요.
짐과 트렐로니 아저씨는 보물 지도를 옷 안에 숨긴 채 슬그머니 방을 빠져나갔지요.
 
 
 

 
다음날,
트렐로니 아저씨는 배를 준비하고 있는 선장과 선원들을 모았어요.
선원들 가운데에는 애꾸눈 실버도 있었지요.
"자, 보물섬을 향해 출발이다!"
드디어 배가 떠났어요
 
 
 
 

 
며칠 동안 배는 바다를 떠다녔어요
그러던 어느날 밤, 애꾸눈 실버와 선원들은 배 한쪽에 모여서 소곤소곤 이야기했어요.
"보물을 찾으면 모두 다 해치우고, 우리끼리 나누어 갖자
마침 사과통 안에ㅐ서 사과를 먹고 있던
짐이 그 소리를 들었어요.
짐은 통에 난 작은 구멍으로 내다보았지요.
실버 주위에 선원들이 빙 둘러 앉아 있었어요.
'성원들이 모두 해적이었구나' 
짐은 두려웠어요
 
 
 

그때 누군가 외쳤어요.
"보물이다!"
그 소리를 듣고 배에ㅐ 있던 사람들이 
갑판 위로 우르르 몰려나왔지요.
짐은 소란한 틈을 타서 선장실로 달려갔어요.
그리고 선장과 트렐로니 아저씨에게 모든 사실을 말했지요.
"음, 그랬군, 우리도 준비를 해야겠구나."
 
 
 
 
 

 
 
배가 보물섬 가까이 다가가자
애꾼눈 실버와 몇몇 선원들이 작은 배를 타고 섬을 향해 떠났어요
짐은 실버 일당의 계획을 알아내려고 작은 배에 몰래 숨어 있었어요.
그런데 그만 실버 일당에게 들키고 말았지요.
"짐! 왜 몰래 숨어 있는 거지?
 
 
 
 

 
 
 
짐은 배에서 얼른 내려 섬으로 뛰어갔어요.
"잡아라!"
"저놈 잡아라!"
짐은 따라오는 실버 일당을 뒤로하고 숲으로 헐레벌떡 도암쳤지요.
 
 
 
 
 

 
 
정신없이 달리는 짐 앞에 누더기를 걸친 남자가 확 뛰어나왔어요.
"으악"
"무서워하지 마라, 꼬마야.
내 이름은 벤이란다, 내가 탄 배가 폭풍에 휩쓸리는 바람에 여기에서 살았지."
"너도 보물을 찾으러 왔겠지?"
나를 육지로 데려다 준다면 보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주마."
 
 
 
 

 
쾅! 쾅!쾅! 갑자기 대포 소리가 들렸어요.
곧이어 선장과 트렐로니 아저씨 모습이 보였지요.
"선장님! 트렐로니 아저씨!"
"짐, 놈들이 배를 뺴앗았단다. 겨우 빠져나왔어."
트렐로니 아저씨가 숨을 헐떡이며 말했어요.
"그럼, 모두 내가 사는 곳으로 갑시다."
잠자코 있던 벤이 말했어요.
네사람은 실버 일당을 피해 벤의 집으로 갔어요.
 
 
 

 
 
 
그러나 벤의 집에 먼저 와 있던 실버 일당한테 붙잡히고 말았지요.
애꾸눈 실버와 부하들은 선장과 트렐로니 아저씨를 꽁꽁 묶어 집 안에 가두었어요.
짐과 벤은 실버 일당한테 끌려 다시 보물을 찾아 나섰지요.
 
 
 

"숲속 외딴 소나무에서 동쪽으로 스무 걸음, 북쪽으로 열다섯 걸음, 다시 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서쪽으로 열걸음."
애꾸눈 실버와 부하들은 보물 지도에 적힌 대로 걸어갔어요.
"여기다! 어서 땅을 파 보자!"
하지만 보물은 나오지 않았어요
"속았구나. 괘씸한 놈들!"
잔뜩 화가 난 애꾸눈 실버가 짐과 벤을 죽이려고 했어요.
 
 
 

바로 그 떄였어요.
탕! 탕탕! 총소리가 들렸어요.
애꾸눈 실버와 부하들은 허둥지둥 도망갔어요.
선장과 트렐로니 아저씨가 집을 빠져나와 짐과 벤을 구하러 온 거예요.
"짐, 무사해서 다행이다!"
선장과 트렐로니 아저씨는 짐과 벤을 풀어주었어요.
그러고는 벤이 미리 숨겨 둔 보물을 가지고 배로 돌아갔지요.
 
 
 


 드디어 고향을 향해 출발했어요.

"보물섬아, 잘 있어!"

짐은 점점 멀어지는 보물섬을 바라보며 손을 흔들었어요.

선장과 트렐로니 아저씨와 벤은 서로 마주 보며 환하게  웃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욕심을 내서 섬에 갖힌 벤의 교훈?

짐과 트렐로니 아저씨의 여행

다시 돌아갈 고향에서 행복하게 살았다로

마무리가 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