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에 마음을 담다!! (봉 마 담! )

오늘 드디어 엄마가 집으로 가는날~ 퇴원하고 점심시간이 다되서 남부시장에 국밥집으로 출발~ 그런데 엄마는 팥칼국수가 드시고 싶다네요 ㅎㅎ 팥칼국수 칼국수 고기만두 이렇게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시골에 사시던 부모님이 진찰 받으로 시내에 나오셨다가 국밥이 드시고 싶으시대요~ 제가 알고 있는집은 전주 남부시장에 위치한 국물이 깔끔한 옛날 피순대집!!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이 집은 외국인분들이 서빙을 하고 있답니다. 낮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홀이 넓지는 않아요~ 하지만 사람들로 꽉차있답니다. 이곳의 메뉴는 순대가 주 메뉴이긴 하지만 이렇게 사이드 메뉴도 있답니다 ㅎㅎ 아버지와 저는 국밥을 주문했어요~ 한쪽에는 이렇게 셀프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부추절임이나 깍두기등 밑 반찬을 준비해서 먹을수 있답니다. 아버지와 특별한 데이트 부추를 듬뿍 넣어서 먹었어요~ 오랫만에 따끈한 국물로 한끼 뚝딱!! 글 올리면서 또 먹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