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 아낌없이 주는나무는 엄마의 사랑을 말하고 싶었을까??

오늘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을 거예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말 많은 6살 아이가 듣기는 아직 이르지만
언젠가는 깨닫겠죠 ㅎㅎ
책을 가까이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원작: 쉘 실버스타인

글 : 신현영

그림 : 김혜란

세계 명작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세계 명작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여기의 주인공은 나무일까?

소녀일까??

숲 속에 살고 있는 나무 한그루

그 나무가  좋아하는 소년

소년은 나무를 찾아와 놀다가곤 합니다

 

세계 명작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소년은 나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열매도 따먹고, 숨바꼭질도 하고~

 

세계 명작 아낌 없이 주는 나무

때론 나무 그늘아래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낮잠도 자고

새들이 들려주는 소리도 들었겠지요

나무와 함께 자라난 소년은

 

세계 명작 아낌 없이 주는 나무

나이가 먹을수록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고 싶었어요

나무는 이제 혼자 있을 때가

많아졌지요

 

 

 

세계 명작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어느 날 소년은 나무를 찾아와

돈이 필요하다고 말해요~

나무는 

" 내 열매를 팔아~"

그럼 넌 돈이 생길 거고,

너는 행복해질 거야

 

 

세계 명작 아낌 없이 주는 나무

 

나무가 준 열매를 잔뜩 따서

소년은 떠나고 

오랫동안 다시 오 지 않았었어요

시간이 흐르자 

나무는 소년가 너무 보고 싶었지요

나무는 소년을 날마다 기다렸습니다

 

 

 

세계 명작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집을 짓고 싶어 하던 소년은

다시 나무를 찾아왔지요~

나무는 내 가지를 베어다가 집을 지으렴

"그럼 너는 행복해질 거야"

 

 

세계 명작 아낌 없이 주는 나무

가지를 베어다가 집을 지을 생각에

소년은 기뻐하며 나뭇가지들을 베어갔지요

그 후로 또 오랫동안

소년은 나무를 찾아오지 않았어요

 

세계 명작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세월이 흘러 소년은 나이가 많아졌고

멀리 떠나고 싶어

배를 만들 나무를 필요로 했어요

나무는 자신의 몸통을 내어주었어요

"너는 행복해질 거야"

라는 말과 함께....

 

 

세계 명작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소년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며

나무는 행복했어요

그렇지만. 정말 그런 것은 아니었지요

밑동만 남아버린 나무는 소년을 기다렸지만...

아주 오랫동안 소년은 나무를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세계 명작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소년은 나무를 찾아왔지만

아무것도 줄 수 없는 나무는

소년에게 미안해했어요

소년도 이제 너무 늙고, 피곤해서

잠시 쉬고 싶을 뿐이에요

 

세계 명작 아낌 없이 주는 나무

나무는 소년의 말에 너무 기뻤어요

자기의 밑동에 앉아서 

소년이 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요~

"나무는 무척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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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엄마 같아요~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엄마~

모든 것을 다해주는 존재~ 엄마!

내가 힘들어서 쉬고 싶을 때

언제나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려주고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주는 존재!!

엄마!!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아마도

엄마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소년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모든 것을 가져갔지만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나무는 모든것을 내어주면서

"너는 행복해질 거야"

소년의 행복을 빌어주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도 멋지지만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르치고 싶네요~

 

이웃님들은 어떠셨나요??